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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

30분 달리기 도전 2회차 오늘도 달리기 도전입니다. 이제 2번째 달리기인데 하루 종일 빨리 달리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다행히 30분 달리기는 저에게 너무 힘들지도 너무 쉽지도 않은 도전인 것 같습니다. 힘들었다면 벌써 하기 싫어졌을게 분명하기 때문이죠. 놀랍게도 1회차 하고 나서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무려 전신 근육통!.. 저도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오는데 달리기 한다고 근육통이 생기는 건 처음입니다. 그만큼 몸을 움직이지 않았다는 반증인데 얼마나 운동량이 적었는지 새삼 깨닫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30분을 맞춰 달렸습니다. 달릴 때도 근육통이 조금 신경 쓰였는데 완주를 하고나니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로 후폭풍이 심하게 찾아왔습니다. 집이 6층이라 계단을 올라갈 때는 난간을 잡고 천천히 올라갈 정도로 근육이 지쳐버렸.. 2021. 5. 12.
30분 달리기 도전 1회차 최근 살이 많이 쪄서 다이어트에 도전하고자 마음먹었습니다. 무엇을 할지 고민한 끝에 살 빼는 데는 역시 달리기만 한 게 없다고 생각해 미밴드5와 미 체지방 체중계 구매하고 운동장이 있는 근처 학교에서 무작정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달리기를 하는터라 30분 뛰는 게 죽을 만큼 힘들었습니다. 10분까지는 버틸만했지만 10분~20분 사이에서는 정말 한 걸음 내딛을 때마다 그만 뛰고 싶다는 충동에 휩싸였습니다. 숨은 차오르고 목은 거친 호흡 때문에 말라가서 헛기침마저 나오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20분 이후부터는 조금 적응이 됐는지 호흡이 진정되고 달리기 페이스도 안정되었습니다. 다행히 30분이 될 때까지 쉬지 않고 달리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사진은 미밴드5를 착용하고 미피트 앱으로 달리기를 기록한 모습.. 2021. 5. 11.